에이피알 매출 2조 전망과 에이지알 앱 1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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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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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이 운영하는 메디큐브 전용 앱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150만 건을 넘어섰다. 에이지알 전용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600만 대를 돌파했고, 지난해 1월 21만명이던 월간활성사용자인 MAU는 최근 30만명을 넘겼다. 회사는 커뮤니티와 리워드,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이용자 체류시간과 플랫폼 수익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 같은 플랫폼 확장성과 실적 호조를 근거로 에이피알 주가에 호의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40% 늘어난 2조1000억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5476억원, 영업이익은 13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성장의 핵심으로는 SKU 확대와 오프라인 채널 확장, 유럽 사업 본격화가 꼽힌다. 현재 미국 오프라인 판매 SKU는 15개에 불과하지만 울타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2분기 중 오프라인 입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법인은 재고 확충을 마치고 3월부터 영업 개시가 예상되며 B2B 물량과 지역별 오프라인 매출이 추가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러한 전개가 실제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 것인가가 투자자들이 주목할 핵심 질문이다.
투자 관점에서는 디바이스와 앱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이 이용자 락인과 추가 매출 창출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오프라인 전환 속도, SKU별 가시적 판매 실적, 재고 관리 리스크는 연착륙 여부를 가르는 변수로 남아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제시한 2조1000억원 가이던스는 보수적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실행력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MAU 대비 유료전환율, 오프라인 채널 확장 성과, 유럽 론칭 초기 지표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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