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이치엔 실적 성장과 1조 돌파 관전 포인트

  • 최고관리자
  •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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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에서 티에이치엔은 9.25% 상승하며 스몰캡 자동차 부품주 가운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잠정 매출은 9891억원으로 전년 6510억원 대비 5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나온 증권사 보고서가 밸류에이션 재평가 신호로 해석되며 거래가 활발해졌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은 여전하다.
티에이치엔은 와이어링하네스를 주력으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며 국내 주요 완성차 모델에 널리 투입된다. 현대차 내 점유율은 약 13% 수준이고 투싼 팰리세이드 산타페 아이오닉6 등 모델이 주력이다. 제품 특성상 부가가치가 높지 않고 구리값 등 원자재 가격 변동에 민감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모델 사이클과 고객사 수주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하나증권은 티에이치엔의 PER가 2배 중반 수준으로 동종업종 대비 낮다고 분석했다. 저평가가 구조적 리스크를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매력적인 매수 기회인지는 투자자마다 판단이 엇갈린다. 이런 상황에서 실적 확인이 끝난 뒤 매수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산업 전환과 전동화 확대는 와이어링 수요를 구조적으로 늘릴 가능성이 크다. 티에이치엔이 1조원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은 빠른 외형 확장이 배경이다. 그러나 단일 고객 의존도와 제품 포트폴리오 한계는 투자 판단의 걸림돌이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수주 공시를 면밀히 점검하며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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