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3세 경영 본격화와 주가 부진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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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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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성 대표를 중심으로 잇츠한불의 3세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 아토팜과 리얼베리어를 보유한 네오팜 경영진에도 오너 일가가 참여하는 구조로 글로벌 사업 강화를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체이싱래빗의 올어바웃 글로우 커버쿠션 출시처럼 소비자 요구를 빠르게 제품화하는 시도도 눈에 띈다.
문제는 주가 지표다. 한국거래소 집계에서 잇츠한불은 최근 10년간 80% 이상 주가가 하락한 종목에 포함되며 업종 전반의 부진을 보여줬다. 중국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팬데믹 충격이 겹치며 화장품 기업들이 성장 동력을 상실한 배경이다. 장기 투자 가정인 버티면 오른다가 통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투자 관점에서 재점검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투자자는 무엇을 살펴야 할까. 제품 실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올리브영, 이커머스·라이브 판매 성과와 글로벌 판매 비중, R&D·제조역량 확대에 투입되는 비용 대비 매출기여도를 주목해야 한다. 특히 네오팜과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시너지, 수익성 개선 여부가 중장기 주가 반등의 핵심 변수다. 소비자 공동개발 사례와 같은 속도 있는 제품화가 지속될지 여부도 중요한 지표다.
재무 지표로는 영업이익률, 순차입금 비율, 주요 지역의 매출 성장세를 체크해야 한다. K뷰티 위상이 다시 확장될 때 잇츠한불이 기술·제조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결합해 수혜를 볼 수 있는지 여부가 투자 판단을 좌우할 것이다. 투자자는 단기 이벤트보다 구조적 개선의 가시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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