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S제23호스팩 상장과 스팩 투자 변동성 점검
- 최고관리자
-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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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신규 상장 시장에는 DS단석과 함께 IBKS제23호스팩 등 스팩이 동반 상장하며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IBKS제23호스팩의 확정 공모가는 2000원, 공모금액은 80억 원이며 수요예측 경쟁률은 856대1로 집계됐다. 의무 보유 확약은 없고 발기인·최대주주는 브릭인베스트먼트다. 합병 대상으로는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모바일·게임, 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광범위한 산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상장일 장중에는 두 스팩 모두 공모가 대비 200%를 훌쩍 넘기는 600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마감 전 급락해 IBKS제23호스팩은 20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런 급등락은 6월 26일 상한폭 확대 이후 공모주 시장에 유입된 단기 자금과 개인 투자자의 쏠림 현상이 반영된 결과다. 투자자들은 왜 하루 만에 손익이 급변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스팩은 실체기업이 확정되기 전까지 가치가 불확실한 만큼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한편 DS단석은 바이오디젤 1위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약 1조9956억 원, 영업이익 743억 원을 기록하며 상장 첫날 공모가 1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마감해 시가총액이 2조3446억 원으로 불어났다. 공모 청약에서 15조100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경쟁률 984대1을 기록한 점은 공모주 선호 심리를 보여준다. 그러나 과열된 매수는 상장 이후 조정 위험을 높인다. 신규 종목과 스팩을 동일선상에서 평가하는 단순 추격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
주식예측전문 독자는 단기 모멘텀과 중장기 합병 가능성 모두를 따져야 한다. IBKS제23호스팩처럼 의무 보유 확약이 없는 스팩은 합병 공시 전까지 유동주식이 많아 시세 조정 폭이 크다. 발기인 구조, 합병 대상 업종 적합성, 과거 스폰서 성과를 점검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시장 과열 신호가 반복된다면 규제 변화와 기관 수급을 주시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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