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아 수출 확대로 2030년 매출 1000억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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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아가 다중 알레르기 동시 진단 기술을 앞세워 내수에서 수출 주도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병렬식 라인 배열 PLA 기술로 알러지-큐는 최대 176종을 한 번에 검사해 의료기관의 구매 부담과 환자의 채혈 부담을 동시에 낮췄다. PLA에 대한 국제 특허 권리 확보는 단기간 모방을 제약하는 투자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이 기술 우위는 기존 키트 교체 수요와 해외 도입 가속화라는 실물 수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프로티아의 수출국 수와 유통사 수는 상장 이후 급증했고 올해 수출 비중은 처음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길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약 44%와 149% 증가해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북미 진출과 유통망 확대는 내년 매출의 가파른 성장을 예고하는 선행지표로 보인다. 진단기기 판매 증가는 시약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점도 투자 검토 시 중요한 변수다.


프로티아는 알레르기 진단을 축으로 항생제 감수성 AST와 타액 기반 면역진단 아임세이프 살리바를 성장 축으로 추가했다. AST는 전기용량 측정으로 검사 시간을 4시간 이내로 줄여 병원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아임세이프는 비침습성으로 소비자 시장 접근이 용이하다. 글로벌 알레르기 진단 시장과 항균 감수성 시장의 성장 전망은 회사의 목표 달성에 유리한 외부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 다각화와 플랫폼 결합은 실적 레버리지를 키우는 핵심 동력이다.


생산 능력은 올해 연간 120만 테스트에서 내년 200만 이상, 2년 내 350만 테스트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2030년 매출 1000억원 달성과 수출 비중을 9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장기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투자자는 특허 보호, 글로벌 유통망 확장, 기기와 시약의 결합 판매 구조를 성장성 근거로 삼을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해외 수주 실적, 생산 증설 속도, 경쟁사의 기술 대응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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