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플라임 수출확대에 힘입어 실적과 주가 급등
- 최고관리자
-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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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출기 업체들이 내수 한계를 넘어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우진플라임의 영업이익은 2024년 14억원에서 지난해 29억원으로 두 배 늘었고 LS엠트론의 기계 부문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5억원에서 415억원으로 급증했다. 사출기는 자동차 부품에서 화장품 용기까지 폭넓게 쓰이는데 유럽 업체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고 중국 업체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빠른 납기와 24시간 대응 가능한 사후서비스가 수출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수요 증가는 미국의 리쇼어링과 현지 공장 신증설이 촉발했다. LS엠트론은 2009년 법인 설립 이후 북미 점유율이 전년 5.8%에서 지난해 10%로 상승했고 올해 15%까지 예상한다. 우진플라임은 해외 매출이 2024년 477억원에서 지난해 608억원으로 27% 증가한 반면 내수 매출은 13% 감소했고 북미와 유럽 비중이 각각 20.9%에서 23.8%, 28.6%에서 30.3%로 이동했다. 회사는 미국 조지아 주에 자재 창고 부지를 매입하고 북미 전시회와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증시에서도 반응이 즉각적이었다. 우진플라임 주가는 최근 단기 상승률 71.29%로 상위권에 올랐고 투자자들은 실적 개선과 수주 모멘텀을 높이 평가한다. 납기 준수와 24시간 A/S, 현지 인력 확보 같은 서비스 경쟁력이 결국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다. 가격 경쟁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우진플라임의 성장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려면 수주 잔고와 원가 구조, 유럽 비중 확대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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