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F&B 투자 판단 수소공급과 내수 회복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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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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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F&B가 자리한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부생수소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부생수소는 정유·제철 공정의 부산물을 정제한 것으로 생산 단가가 천연가스 추출 방식의 절반, 수전해 방식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울산 여수 대산 등에서 이미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가격 우위의 근거다.
한화임팩트는 평택의 노후 가스터빈을 대산으로 옮겨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로 수소혼소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실증에서 45~55% 혼소 시 이산화탄소가 약 22%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하며 장기적으로는 100% 수소 전소도 목표로 삼는다. 포스코 연 7000톤, 현대제철 3500톤 수준의 고순도 부생수소 생산능력도 확대 기조다.
그렇다면 대산F&B 주가를 좌우할 실질적 포인트는 무엇인가. 핵심은 안정적 저가 수소 확보 여부와 내수 환경 개선이다. 최근 고소득층 소비 회복은 프리미엄 수요 확대로 이어지며 럭셔리카 판매는 올해 들어 2월까지 1103대로 작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 늘고 수입차 점유율은 18.4%까지 상승했다.
투자자 관점에서 대산F&B의 업사이드는 부생수소를 확보해 에너지 비용과 탄소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때 현실화된다. 반대로 수소 공급 불안과 제도 미비는 리레이팅의 제약 요인으로 남는다. 따라서 단기 실적보다 수소 공급 계약과 제도적 인센티브 확보 여부를 중심으로 리스크를 재평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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