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엠디 배당확대와 신사업 진출이 메가스터디그룹 가치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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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엠디가 보통주 1주당 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13억원, 시가배당률은 3.3%로 배당기준일은 이달 27일이다.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증액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가엠디의 배당은 소액이지만 의미가 있다.
메가스터디와 메가스터디교육은 각각 배당을 대폭 늘려 오너 손주은 회장이 올해 약 99억원의 배당을 받게 된다. 감액배당과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혜택으로 세부담이 줄어들어 배당정책이 일시적으로 강화된 양상이다. 투자자는 이 배당이 사업실적 개선 신호인지 세제효과에 따른 현상인지 구분해야 한다.
메가엠디는 동시에 전문직 교육 브랜드 메가엑스퍼트 세무사를 공식 론칭하며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현식 등 22인 강사진과 AI 강의자막·요약 서비스를 앞세워 수험시장 진입을 노린다. 론칭 프로모션으로 올패스 할인권과 파이널 모의고사 무료 배포를 병행해 초기 수요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런 신사업이 매출과 마진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는 향후 실적으로 검증돼야 한다.
주가 관점에서는 메가엠디의 3.3% 배당과 신사업 기대가 단기적 투자심리에 일부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그룹의 배당 확대는 소유구조와 세제 설계에 따른 결정이라는 점에서 펀더멘털 개선과는 구분해야 한다. 투자자는 배당기준일·분기 실적·신규 수강생 확보 속도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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