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젠 주목되는 버킷스튜디오 재매각 변수와 시장 파급력
- 최고관리자
-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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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스튜디오의 경영권 매각이 최종 무산됐다. 지난달 체결된 와비사비홀딩스와의 2400억원 계약은 계약금 240억원만 받고 중도금 500억원과 잔금 1660억원이 납입되지 않아 해제됐다. 매도 측은 해제를 확정하며 빠른 재매각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실패는 자금조달 능력에 대한 실질적 신뢰의 문제가 드러났음을 보여준다.
이번 사안은 인바이오젠을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에 직결된다. 버킷스튜디오는 인바이오젠의 최대주주로 비텐트와 빗썸홀딩스 지분까지 연쇄적 영향을 준다. 단순한 매매 무산이 아니라 플랫폼과 금융 계열의 소유구조 재편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수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주가와 협상력이 달라질 수 있다.
회사는 2023년 횡령·배임 의혹으로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위기를 겪었으나 법원 가처분으로 거래가 유지된 이례적 사례다. 거래소가 부여한 9개월의 개선기간은 종료됐고 다음달 11일까지 이행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거래소는 20영업일 내 상장폐지 여부를 판단한다. 현실적으로 두 달 안에 최대주주 변경을 마쳐야 해 시간적 여유가 크지 않다. 이 일정은 가격보다 결제능력과 규제 대응력을 중시하게 만든다.
시장 반응도 민감했다 인바이오젠은 해당일 주가가 13,550원으로 약 11.07% 상승했다. 회사 측은 가격보다 매수인의 신뢰도를 우선해 빠른 재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승자는 자금 납입 능력과 규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곳이 될 가능성이 크다. 누가 체인을 인수해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가 투자 판단의 핵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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