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더원리츠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 페블스톤과 콜옵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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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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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은 13일 코스피 상장 리츠 코람코더원리츠가 보유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코람코더원리츠의 유일한 자산인 해당 빌딩은 공개 입찰 절차를 통해 한 달 만에 우협 대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상장 리츠 구조상 투자자 배당과 자산 재편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거래의 핵심 변수는 빌딩의 주요 임차인인 하나증권이 보유한 매수선택권이다. 하나증권은 우협 선정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행사 여부를 통보해야 하고 권리 행사 시 통보 후 약 2개월 내 거래가 종결된다. 하나증권이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페블스톤과 매각 절차가 이어지는데 이 과정이 투자자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은 대지면적 7570㎡, 연면적 6만9826㎡ 규모로 여의도 금융업무지구의 핵심 오피스 자산이다. 현재 용적률은 약 580% 수준이지만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최대 약 1200%까지 개발 가능한 잠재력을 지닌다. 이런 개발 여력은 매각가와 장기 가치 평가에서 큰 변수로 작용한다.
코람코더원리츠 입장에서는 단일 자산 매각이 곧 상장 리츠의 자산구성과 배당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가 변동 위험이 상존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를 약속했지만 최종 결과는 하나증권의 선택과 매수자와의 협상력에 달려 있다. 단기적으로는 1개월 내 통보와 그 후 2개월의 거래종결 가능성까지 합해 최대 3개월가량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권리 행사 시나리오와 비행사 시나리오를 모두 고려해 포지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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