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솔루션 바이오에너지로 사업 재편과 실적 전환
- 최고관리자
- 04-20
- 163 회
- 0 건
와이투솔루션이 전원공급장치(PSU) 제조 중심에서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 신약, 로봇과 피지컬 AI로 사업 축을 재편하고 있다. 50년 공장 기반과 LG전자에 PSU를 공급하던 제조 역량이 외연 확장의 토대다. 전기차 충전 모듈과 자동화 솔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신사업 투자에 속도를 냈다. 기존 본업의 안정성과 신사업의 불확실성이 병존하는 전환점이다.
바이오에너지 부문은 피드스톡 유통에서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의 생산·수출로 빠르게 무게를 옮기고 있다. 지난해 화학상품 도매 매출이 누적 245억원으로 전년 연간 120억원을 넘어선 것이 가시적 성과다. 올해는 유럽 수출과 품목 다변화로 매출 목표를 2000억에서 2500억원으로 잡았는데 이 목표는 현실적일까. 규제 변화와 EU의 반덤핑 조치가 한국 업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은 분명한 호재다.
바이오 신약은 2019년 룩사바이오테크놀로지에 150억원을 투자해 합작으로 출발했고 현재 지분은 50%다.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임상 1/2a상에서 안전성 문제 없이 시력 개선 효과를 보이며 미국 FDA의 RMAT 지정을 받았다. CIRM으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아 임상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기술수출이나 상장 등 다양한 출구 전략을 검토 중이다. 바이오에너지의 캐시플로우 확보가 룩사에 더 유리한 협상력을 제공할 수 있다.
리스크는 아직 유통 중심인 수익구조와 임상 환자 모집 지연 가능성이다. 반면 정책적 추세와 폐자원 기반 원료를 앞세운 경쟁력은 단기 수익과 중장기 가치 실현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투자자는 상반기 내 확정될 유럽 수출 계약과 임상 1/2a상 탑라인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삼아야 한다. 와이투솔루션의 사업 재편이 실적으로 연결되는지 여부가 향후 가치 판단의 핵심이다.
- 이전글 정부 현장점검에 주목하는 팜스코 주가 향방과 투자 리스크 점검 26.04.20
- 다음글 엘에스일렉트릭 실적과 법인세 변화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2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