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 셀트리온 계약에 주목해야 할 이유
- 최고관리자
-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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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 주가가 최근 단기간에 급등하며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부터 18.72% 오른 데 이어 전일 대비 6.10% 상승해 1만780원에 장을 마쳤다. 상승 요인으로는 셀트리온과의 생산 공정용 더백 공급 계약이 꼽힌다. 생산용 진입은 연구용 대비 공급량과 매출 안정성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백은 일회용 백으로 세포배양 공정에서 이송 저장 샘플링 극저온 보관 등 광범위하게 쓰인다. 마이크로디지탈은 2023년부터 셀트리온에 연구용 제품을 공급했고 이번 계약으로 생산공정에 진입해 공급량 확대가 예상된다. 회사는 CELBIC 플랫폼과 일회용 세포배양기 셀빅을 생산공정에 적용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북미에서의 78만 달러 초도 계약과 인도 세럼 인스티튜트 협업 사례는 초기 실증으로 받아들여진다.
증권업계에서는 12월 목표주가 상향 종목 가운데 바이오 관련 기업을 주목하며 마이크로디지탈을 포함시켰다. 반도체와 바이오 중심의 목표가 상향 흐름 속에서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은 반복수익 모델 전환을 과제로 안고 있다. 성장은 기대되지만 성장 기대가 실적과 현금 흐름으로 이어질지 검증이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계약 확대 가시성과 대량 공급 능력, 규격 다양화 실적을 확인하고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
비교 대상으로 셀루메드와 DXVX는 유상증자와 대주주 자금 투입으로 재무구조를 정비 중이다. 셀루메드는 엘앤씨바이오 계열의 17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기대를 거는 반면 DXVX는 약 1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완전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려 한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외부 자금 대신 고객사 계약을 통해 실적 기반의 반복수익 전환을 노린다. 계약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제조 안정성이 입증된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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