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크롬 동전주 상폐 위기와 증시 구조조정 전망
- 최고관리자
-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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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서 주가 1000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가 요동치고 있다. 전일 종가 기준 1000원 미만 코스닥 종목은 169개에 달했고 기가레인 앱토크롬 뉴인텍 등 다수 종목이 10%대 이상 급락했다. 금융당국의 상장폐지 개혁안이 촉매가 되면서 투자 심리는 급격히 위축됐다. 단기적으로는 상장폐지 회피를 위한 주가 부양 시도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앱토크롬은 무상감자와 주식 병합을 선택했다. 보통주 20주를 1주로 묶는 95% 감자로 자본금은 1104억 원에서 55억 원으로 축소됐고 지난해 누적 결손금은 409억 원에 이른다. 병합 후 주당 가격은 형식상 3440원으로 보이지만 시가총액 실체는 그대로라는 점이 문제다. 이런 착시로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금융위는 주가가 30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 내 45일 이상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로 연결한다고 명시했다. 액면병합을 통한 우회도 병합 후 액면가 미만이면 상장폐지 요건을 적용해 봉쇄했다. 한국거래소 시뮬레이션상 시가총액 요건 강화까지 겹치면 최대 220곳까지 정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투자자 관점에서는 단기 투기성 급등락을 경계해야 한다. 실질적인 탈출구는 유상증자나 사업 실적 개선 같은 재무 체질 개선에 있으며 단순한 감자 병합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되기 어렵다. 7월 제도 시행을 앞두고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어 전략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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