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국산화 성과로 반도체와 의료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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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는 KIMES 2026에서 이동형 혈액투석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KMDF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았다. 서울대병원·의공학과와의 산학협력으로 2022년부터 개발을 진행했다. 이동형 인공신장기는 개발을 마치고 식약처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정수기는 이미 허가를 받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혈액여과기는 품목허가 후 대학병원 공급을 시작했고 SCI급 학술지 등재로 기술을 입증했다.
국내 혈액투석 시장은 보험수가 기준 약 2조8000억원, 핵심 장비 시장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장비는 수입에 의존해 국산화는 비용 구조에 영향을 준다. 시노펙스의 상용화는 수입 대체와 납품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대형 병원 확산과 장기 내구성 검증은 관전 포인트다.
반도체 분야에선 CMP와 케미컬 필터 수요가 급증하며 시노펙스는 주간 가동에 이어 야간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CMP 필터는 국내 공급의 약 70%를 점유하며 케미컬 필터는 PTFE 멤브레인으로 나노 기공을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 동탄 사업장 라인 규모는 2310㎡이고 케미컬 필터 라인은 1320㎡로 확대 투자가 이어진다. 생산 수율과 필터 수명은 수익성에 직결되는 핵심 변수다.
기후부의 해수담수화 산업 협의체 참여로 담수화용 정수 기술과 해외사업 기회가 열렸다. 세계 담수화 시장은 연평균 8.6% 성장 전망으로 소재 자립과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와 맞물린다. 투자자는 식약처 허가 결과, 팹 테스트 성과, 수주 실적을 모멘텀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업체 과점과 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주의해야 할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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