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따라 본 회원2구역 재개발과 주가 상승 근거
- 최고관리자
-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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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최근 시공사 선정과 함께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신공영이 시공사로 확정되면서 사업은 오는 4월 착공과 6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는 회원2동 10만3621㎡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21개 동 총 20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용적률은 265.46%로 책정돼 있다. 2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계획은 지역 주거 구조를 바꿀 만큼의 파급력을 가진다.
창원 마산회원구에서는 현재 11곳, 총 4219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회원2구역은 단일 구역 기준 최대 사업이다. 마산회원구의 준공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은 74.56%로 집계되며 사업지인 회원동은 노후 비율이 100%에 이른다. 최근 10년간 공급이 일부 지역으로 편중되면서 신규 분양 대기 수요가 누적된 상태다. 이런 공급 부족이 단지의 분양 흥행 가능성과 지역 부동산 재편 기대를 키우고 있다.
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돼 주거 품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교통망 측면에서는 3·15대로와 남해제1고속도로지선, 서마산IC로 창원 시내와 부산권을 연결하며 마산역에서는 KTX와 SRT, ITX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회원초와 마산동중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와 추산근린공원, 창원NC파크, 마산항 등 여가 인프라가 포진해 있다.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시설 접근성도 좋아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시장에서는 한신공영의 시공사 선정 소식과 착공·분양 일정이 맞물리며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집계로 3월 20일 한신공영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상승해 1만 7730원에 마감하며 같은 날 코스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건설업종 전반도 동반 상승하는 종목이 다수 나타나며 투자 심리가 과열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단기 급등은 투기적 매매를 동반할 수 있어 변동성 확대 위험을 내포한다.
시공권 확보가 곧바로 주가 상승으로 연결된 배경에는 분양 기대와 사업 확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있다. 그러나 분양가 마련, 인허가 절차, 공사비 상승 등 실물 리스크가 남아 있어 사업 완주가 전제돼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 투자자들은 과연 분양 흥행과 원가 통제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을지 따져봐야 한다. 재개발 기대감과 증시 흐름이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보다 세밀한 사업성 분석이 필요하다.
한신공영에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내 브랜드를 확장하고 중장기 실적에 기여할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주가의 즉각적 반응만을 근거로 투자 판단을 내리기보다 착공과 분양 진행 상황, 분양가와 청약 성적 등을 관찰해야 한다. 지역 경제 측면에서는 2000여 가구 공급이 주거 환경 개선과 상권 재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향후 착공과 분양 일정이 예정대로 이행되는지 여부가 한신공영과 창원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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