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 중국 확장으로 실적 구조가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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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유브랜즈는 2025년 연결 매출 602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100억8000만원으로 18.9% 감소했다. 순이익도 88억9600만원으로 12% 줄어들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간 괴리가 확인된다. 성장의 중심에는 해외, 특히 중국 시장의 급격한 매출 확대가 자리한다. 해외 매출은 185억원으로 전년 대비 878% 증가했으며 이 중 중국 관련 매출이 약 92억원을 차지했다.


회사는 2025년 하반기 단 4개월 만에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1선 도시에 9개 매장을 열고 국경절 기간 매출 5.1억원을 기록했다. 상하이 플래그십은 월 최대 5억원을 넘겼고 점당 평균 월 매출은 약 2억원 수준으로 보고됐다. 충칭 MixC 매장은 일평균 약 1500만원 매출을 보이며 신규 상권에서도 회전율과 객단가를 확보했다. 회사는 2026년 말까지 중국에서 40개 내외 매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공급망과 JV 안정화를 병행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빠른 점포 확장이 외형을 키우는 동시에 영업이익률을 압박하는 구조적 요인을 이해해야 한다. 상권 선점과 초기 마케팅 비용, 물류·JV 정착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올해와 내년 실적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중국 점포들이 현재의 점당 매출을 지속해 고정비 레버리지를 흡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남는다. 추가적으로 환율 변동, 현지 규제와 경쟁 심화가 수익성 회복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분기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성장률과 점포 당 매출, 영업이익률 회복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점포 확장 속도 대비 품질 관리와 온라인·오프라인의 동반 성장으로 브랜드 파워가 유지되느냐가 관건이다. 2026년 목표가 현실화될 경우 중국 사업이 회사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빠르게 커질 수 있고 이는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근거가 된다. 투자자들은 분기별 실적과 함께 매장별 수익성, 재고 수준 및 JV 계약 조건을 체크해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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