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이 본 헥토이노베이션 목표주가 상향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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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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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이 IT정보서비스, 핀테크, 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2025년 연결 매출 3758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이후 16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를 근거로 13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33.3%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88억원으로 7개 분기 연속 분기 최대를 갱신했고 1분기에는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다만 투자비용 증가와 관계기업투자손실 반영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다소 둔화됐다.


회사별로 본사는 IT 정보서비스, 자회사 헥토파이낸셜과 헥토헬스케어가 각각 11.4%, 10.8%, 18.2%의 견조한 성장을 보였고 유진증권은 이 같은 삼각편대 성장에 주목했다. 연구원은 2026년 매출을 4373억원, 영업이익을 629억원으로 전망하며 2026년 기준 PER을 6.8배로 산정했다. 이는 국내 유사 업체 평균 PER 8.9배보다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는 판단이다. 투자자는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을 함께 고려해 저평가 해소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하지만 국제 정세는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이란 사태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재돌파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변동성 지수 VIX와 국내 VKOSPI가 급등하고 외국인 순매도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증시 민감도는 여전히 높은 상태다. 이런 환경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가 있는 종목이라도 단기적인 가격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 투자자에게 묻는다 현재의 지정학 리스크를 감수하고 중장기 실적 반등을 노릴 것인가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가동률이 80.8%로 빠르게 회복되며 패키지솔루션 사업부가 지난해 매출 1조7200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으로 82%의 수익성 개선을 기록했다. 메모리 호황과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기판 캐파가 곧 맥스캐파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 업종 내 구조적 수혜가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과 같은 증권사들의 분석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을 기준으로 한 보수적 밸류에이션 재평가 필요성을 환기시킨다. 결국 투자 판단은 지정학적 변수와 기업별 실적 모멘텀, 그리고 밸류에이션을 복합적으로 비교하는 데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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